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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ase

임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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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심을 담은 교정치과 대표원장 치과교정과 전문의 이바울입니다.

 

 

교정을 한 번 받으면 그 상태가 평생 그대로 유지될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뵙다보면, "예전에 분명 교정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앞니가 다시 벌어지고 틀어졌어요."라며 찾아오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요.

 

 

이번 시간에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이었던 환자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10여 년 전 교정을 받았지만, 이후 다시 틀어져 재교정 상담을 오신 40대 환자분의 케이스입니다.

 

 

초진사진

 


 

우선 환자분의 구강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앞니는 틀어져 있었지만, 다행히 어금니 교합은 여전히 안정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래 왼쪽 맨 끝 어금니 자리는 임플란트가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재교정으로 내원하신 만큼, 환자분은 겉으로 표시나는 브라켓 대신 눈에 잘 띄지 않는 인비절라인을 통한 치료를 원하셨어요.

 

 

 

교정했는데 왜 다시 틀어질까요?

우선 왜 재교정이 필요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는 한번 자리를 잡으면 그대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아주 조금씩 움직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앞니는 이런 변화에 민감해요.

 

 

따라서 교정으로 가지런히 배열한 뒤에도 유지장치를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원래 방향으로 되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나이가 들며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까지 더해지면, 교정을 마친지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앞니가 다시 틀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혀 위치도 중요합니다. 평소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이 있으신 분들이 종종 계신데요.

 

 

이 경우, 치아가 앞으로 밀리면서 틀어지는 양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혀의 위치는 위 앞니 뒤쪽 입천장 잇몸쪽에 붙여야 합니다. 평소 침을 삼키거나 발음할 때 항상 닿는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당 환자분은 혀로 아래 앞니를 자꾸 미는 습관이 있어, 아래 앞니가 틀어진 상태였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습관이 있다면 유지장치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대 이후부터는 누구나 노화의 과정으로 잇몸뼈가 조금씩 내려갑니다. 하지만 혀는 생각보다 강한 힘을 내는 근육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움직이는 부위이죠.

 

 

따라서 혀로 치아를 미는 습관이 지속되면, 유지장치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치아가 다시 틀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는 점차 약해지는 반면, 혀의 압력은 반복적으로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미 틀어진 치아는 저절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결 방안은 총 2가지 입니다.

 

1) 재교정으로 틀어진 앞니 배열을 다시 바로잡는다.
2)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치료 후 유지장치 관리를 처음부터 계획에 포함시킨다. 

 

따라서 해당 환자분 또한 이 두 축을 중심으로 치료를 설계하였습니다.

 

 

환자분의 구강 상태, 원하시는 모습 등을 고려하여 해당 환자분은 인비절라인 라이트를 이용해 치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환자분의 치료 목표는 안정적인 어금니 교합은 그대로 두고, 틀어진 앞니의 배열과 교합 관계만 개선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범위가 앞니에 집중되어 있어, 인비절라인 라이트로도 충분하였습니다.

 

 

다만 라이트는 장치를 총 2세트까지만 제작할 수 있고, 한 세트당 장치 개수도 14개로 제한이 있습니다.

 

 

그만큼 환자분의 성실한 장치 착용, 즉 협조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강조드렸습니다.

 


진행 과정

 


 

어태치먼트를 장착하고, 장치를 착용하였습니다.

 

 

장치는 총 2세트, 각 14개를 착용하였습니다.

 

- 첫 번째 세트: 14개 장치
- 두 번째 세트: 14개 장치


환자 분의 협조도가 좋아, 계획한 범위 안에서 앞니 배열과 교합 관계를 순조롭게 다듬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치료 결과, 안정적이던 어금니 교합은 그대로 지켜 환자분의 불편감을 최소화하면서, 개선을 원하셨던 앞니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잘 정리되었습니다.

 

 

또한 다시 틀어지지 않도록, 교정 완료 후 위아래 앞니 뒷면에 유지장치를 부착하였습니다.

 

 

재교정을 겪어보신 분일수록 유지장치의 중요성에 더 깊이 공감해 주시곤 합니다.

 

 

전후 사진으로 비교해볼까요?

 

 

치료 전후 비교 사진

 


 

이번 환자분은 전체 교정치료 기간 약 9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필요한 부분에 집중한 덕분에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마무리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교정은 장치를 떼는 순간이 아니라, 그 상태를 오래 지켜 가는 과정까지 포함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재교정을 인비절라인 라이트로 진행한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치아의 이동 범위가 크지 않아 간단해 보이는 재교정이라도, 어떤 치료 옵션을 선택할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인비절라인 라이트와 모더레이트, 컴프리헨시브는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의 개수와 추가 제작 범위, 치료 기간과 비용까지 서로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판단은 다양한 교정 사례를 진단하고 치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해질 수 있습니다.

 

 

진심을 담은 교정치과에서는 치과교정과 전문의인 대표원장이  직접 진단하며, 단순히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교합과 치료 후 유지 가능성까지 고려해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치료를 믿고 함께해 주신 환자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현재의 결과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며,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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